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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

가이드북 -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 완전 정복 2편

by GATO VERDE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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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페인에 사는 고양이 Gato verde입니다.
 
이번 글은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 완전 정복 2편입니다.
 

Museo Nacional Thyssen-Bornemisza - 무세오 나시오날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 혹은 줄여서 티센 미술관이라고도 하지요. (이하 티센 미술관)
 

사진출처 -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개장 시간  

Colección permanente (영구 소장 작품)

월요일 : 12:00 - 16:00*
화요일 - 일요일 : 10:00 - 19:00
* 월요일의 경우 마스터 카드의 후원으로 무료입장 가능. 
(2023년 3월 26일 기준. 변경 가능성 있음)
 
특별 전시 작품
월요일 : 휴무
화요일 - 일요일 : 10:00 - 19:00
토요일 : 10:00 - 21:00
(당연히 특별 전시이기 때문에 변경 가능성 있음)
 

Avisos y horarios especiales (공지 및 특별시간)

  • 영구 소장 작품 관람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라고 홈페이지에는 나와있으나 꼭 지키지 않아도 됨)
  • 퇴장은 마감시간 5분 전부터 시작됩니다. (칼퇴의 의지)
  • 12월 24일과 31일의 개관시간은 요일에 상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에는 박물관이 휴관합니다.
  • 모든 입장은 마감 30분 전에 종료합니다.

 
 

입장료

일반 : 13유로 
학생 : 9유로 (국제 학생증 필요)

65세 이상 혹은 연금 수령자 : 9유로
 
18세 미만 어린이, 청소년 : 무료
(단 12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과 동반 입장해야 함. 유효한 신분증이나 여권 필요)
장애인 (동행인 포함) : 무료 (33% 이상 중증 장애의 경우. 증명 신분증 필요)
* 2023년 3월 기준. 그 외의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미술관의 기본적인 정보

1. 미술관 이름의 유래
이곳에 전시 중인 작품들은 대대로 보르네미사라는 독일의 부잣집에서 소장 중이던 작품들이었습니다.
티센 보르네미사 남작은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작품들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과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작품의 영구적인 보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땅한 장소를 찾던 중 스페인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인해 마드리드로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컬렉션의 원래 소장자인 티센 보르네미사 남작의 이름을 붙여 미술관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의 5번째 부인이 스페인 사람이라서 스페인으로 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저도 모름...
엘레베이터 회사와의 연관성 역시 저도 모름
 
 
2. 미술관 개장
박물관은 1992년 10월 8일 왕과 왕비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했으며 불과 8개월 후(1993년 6월) 컬렉션의 대부분은 복잡한 매매 계약을 통해 국유 재산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Museo라는 말은 박물관이라는 뜻인데 스페인에서는 미술관과 박물관을 따로 구분하여 지칭하지 않음)
 
 
3. 미술관 트라이앵글
티센 미술관 길 건너에는 프라도 미술관이 있고 티센 미술관에서 도보로 15분이면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도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Paseo del Prado의  미술관 삼각형이라고 불립니다. (Paseo del Prado는 이 세 박물관 앞의 도로명입니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3개의 미술관

 

그래서 이 세 미술관을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티켓도 판매합니다.

32유로로 프라도미술관,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세 곳을 다 방문 가능한 티켓도 있어요.
각각의 미술관의 입장권을 사는 경우보다 저렴하게 입장 가능합니다.
세 미술관의 영구 소장 작품과 특별전도 방문 가능합니다. 
구매일로부터 1년 동안 각각의 미술관 1회 방문이 가능합니다. 
 
 
 
미술관 관람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3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uchas gracias y nos vemos p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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